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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NJOY THIS TIME’ 남들과 비교하지 마세요
작성자 마이비밀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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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0-09-26 16: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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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92


안녕하세요, 회사에서 재무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5년차 직장인입니다. 저는 오래 앉아있는 일을 하다 보니 몸이 많이 굳고 자세가 안 좋아져서 요가를 시작하게 됐는데요. 1년 반 정도 요가원에 다니면서 요가 지도자 자격증도 땄고 점점 더 매력에 빠지고 있어요!

 

가장 큰 변화는 마인드인 것 같아요. 유연성과 자세가 좋아지는 외형적인 변화도 당연히 있지만, 호흡하고 움직이면서 잡생각없이 내 몸과 마음에 집중하고 그렇게 발전해가는 저를 발견하는 뿌듯함과 재미가 커요. 다른 일도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 동기부여도 생기는 것 같아요.

 


저는 2018 6월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 8kg을 감량했어요. 그 과정에서 자신감과 자존감을 많이 높일 수 있었고 건강한 삶을 위한 운동과 식단이 자연스럽게 몸에 익었어요.

 

어떻게 보면 직장에서의 저와 일상에서의 저는 전혀 다른 세계 같기도 해요. 직장에서는 본업에 집중하고 그 외 시간엔 저를 위해 투자하면서 그 과정 자체를 즐기고 있어요. 오히려 이렇게 일과 저를 분리하는 게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성취감을 더욱 느끼게 해줍니다!

 



지금의 라이프스타일을 한줄로 요약하면 'ENJOY THIS TIME'입니다. 이제는 체중이라는 숫자 자체에 집중하기보다 현재를 즐기며 더 나은 저를 위해 발전해나가고 싶어요.

 

저도 식단관리를 처음부터 잘한 건 아니었어요. 특히 술자리를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지금도 식단을 하지 않을 때는 주로 술자리가 있는 편이고, 스트레스 받을 때 혼술을 하거나 지인들과 만나 술 한잔 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이야기 나누는 걸 좋아해요!

 



저의 소울푸드, 떡볶이와 치킨도 놓칠 수 없어요. 둘이 같이 먹는 걸 제일 좋아하는데, 따로 치팅데이로 정해두고 먹진 않아요. 대신 평균적으로 관리식 8 : 일반식 2 비율로 먹고 있어요! 매일 꾸준히 식단관리를 하면서 먹고 싶은 음식도 적절히 먹어줘요.

 

 

아침 : 다이어트 성공의 비결, 클린식


아침식사는 보통 730분쯤 반드시 클린식으로 먹어요. 이유는 유일하게 제 의지대로 챙겨 먹을 수 있는 끼니이기 때문이에요. 직장인이라서 점심이나 저녁은 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때가 많지만 아침은 누구에게도 관여 받지 않고 먹을 수 있으니까요.

 

, 아침을 먹으면 하루의 시작이 든든해서 군것질하거나 식욕이 폭발하는 경우가 적더라고요. 그래서 전 다이어트 성공의 이유 중 하나를 꼽으라고 하면 아침식사라고 말해요:)

 

 

점심 : 밀프렙, 눈치 보지 않아서 좋아요



 

점심도 회사에서 특별한 경우가 없으면 밀프렙을 싸가서 먹어요. 밖에서 매일 사 먹다 보니 돈도 많이 들고, 다같이 먹으면 내 선택이 아닌 땡기지 않는 음식들을 억지로 먹어야 하잖아요. 그러고 싶지 않아서 약 1년 전부터 시작하게 됐어요.

 

 

저녁 : 지출도 줄이고 몸도 가볍고


저녁에도 퇴근하고 바로 운동가는 경우가 많아서 밀프렙을 먹기도 해요. 점심은 닭고야나 밥으로 든든하게 먹는다면 저녁은 닭가슴살, 계란, 자몽, 방울토마토 등으로 가볍게 먹는 편이에요. 처음엔 조금 귀찮기도 했지만 지금은 돈도 많이 절약하고 시간 여유도 생겨서 매일 내가 먹고 싶은 것들로 채우는 재미가 쏠쏠해요!



 

다이어터들이 많이 먹는 기본 식단, 닭고야&소고야입니다. 저도 처음 시작할 때 다이어트 하면 무조건 고구마에 닭가슴살?’ 이런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막상 해보니 가장 가성비와 접근성이 좋더라고요. 보통 고구마(호박철엔 밤호박) 80~100g, 닭가슴살/소고기 100~120g 정도로 구성해서 먹고 여기에 그릭요거트나, 아보카도, 과일 등을 조금 더해 탄단지를 구성하면 포만감도 딱 좋습니다.



 

그리고 저는 생닭가슴살을 구워 먹는 걸 좋아해요! 생닭은 질려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올리브유를 바르고 후추, 파슬리나 바질 뿌려서 팬에 구우면 치킨 같고 맛있어요. 소고기는 부채살 부위로 먹는데 미국산, 호주산은 마트에서 행사도 많이 해서 닭가슴살 못지 않게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서 추천해요:)

 


 

비건빵이나 통밀빵은 다이어트를 하면서 접하게 되었는데 밀가루나 설탕, 우유를 사용하지 않고도 충분히 빵맛을 낸다는 것에 신세계였어요! 저는 원래 밥보다 빵이나 떡, 디저트를 좋아하는 빵순이, 떡순이거든요ㅎㅎ 비건빵, 통밀빵, 저염떡들을 찾아서 먹어보니까 속도 편하고 맛있어서 즐겨 먹고 있어요.



 

저는 제품을 고를 때 제품성분표를 가장 우선적으로 봐요. 무조건 칼로리가 낮다고 다 건강한 음식이 아니더라고요. 탄단지부터 당류까지 꼼꼼히 보고 제품을 골라 먹는 편이예요. 성분이 좋으면서 맛있는 제품은 안 먹을 수가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오히려 자극적인 음식보단 담백한 음식들을 길고 오래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요즘은 단백질 함량이 높은 프로틴빵들도 많고 통밀빵은 샌드위치 만드는 데 활용하면 식단 구성이 다양해져서 좋은 것 같아요:)



 

주변에서 어떻게 하면 식단을 잘 할 수 있냐고 물어보는데, 제가 늘 하는 말은 천천히 줄여가라예요. 저도 삼시세끼 일반식만 먹다가 갑자기 다이어트식 먹으려니 양도 부족하고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이다 보니 언제 회식이 생길지 모르고 점심도 같이 먹고 그런 상황 들이 스트레스를 줄 때가 많았어요. 그래서 그 안에서도 할 수 있는 한끼 클린식 먹어보기, 1/2 먹기, 국물 먹지 않기, 단백질음식부터 챙겨먹기, 건강한 간식 먹기 등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바꿔나간 것 같아요.  



 

모든지 정답은 없다고 생각해요. 누구에게나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이 있고 그 생활습관에 맞는 방법이 있다고 말하고 싶어요. 남들과 자꾸 비교하게 되면 생각만 많아지고 내가 작아지는 것 같고 정작 봐야할 건 놓치게 되는 것 같아요. 제일 먼저 나를 파악하고 받아들이고 누가 뭐라 하든 자기 자신을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인스타그램 : instagram.com/d__j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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