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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어린이 피트니스 수업 강사 및 다이어트 프로그램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체육대학교 학생이에요. 일을 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 학생이기 때문에 시간이 안 맞는 날에는 끼니를 제대로 못 챙겨 먹는 날이 많았어요. 하지만 요즘은 온라인 강의가 늘어나 개인 운동과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서 정말 좋아요.

무리한 식단 관리 없이도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베스트는 운동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집이나 야외, 헬스장 등 장소와 상관없이 매일 꾸준히 운동을 하는 편이에요. 저는 스스로에게 투자하는 돈과 시간과 자존감은 비례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컨디션이 많이 나쁘지 않은 이상 유산소는 매일, 웨이트는 주 5회 정도 실천하고 있답니다.

또 다른 취미는 맛집 투어 하기랍니다. 특히 샐러드 맛집 도장 깨기 하는 걸 좋아해요! 아직 면허가 없어서 멀리 다니지는 못하지만 서울에서 유명하고 후기가 좋은 곳들은 꼭 찾아가 보는 것 같아요. 맛있는 것도 먹고 예쁜 사진도 찍을 수 있고 일석이조죠!

이제 본격적으로 제가 즐겨 먹는 건강한 푸드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1. 두바쉐 + 밤호박 치즈 + 과일

요즘 제가 아침에 고정식단으로 먹고 있는 메뉴예요.

조금 생소하시겠지만 두바쉐는 두부 50g+ 바나나 50g + 햄프씨드 5g +카카오닙스 5g +타이거넛츠분말 6g +오늘라떼해를 섞어 만든 쉐이크예요!

추가로 삶아진 밤호박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올려 에어프라이어에 180도로 5분 정도 돌려서 함께 먹어 주면 좋아요. 무화과나 사과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더욱 좋겠죠?

2. 닭가슴살 야채볶음

코코넛 오일에 버섯 양파, 파프리카에 닭 가슴살을 함께 볶아서 만든 메뉴예요. 가끔 닭 가슴살이 질릴 때는 틸라피아 또는 두부로 대체해서 먹는 것도 추천드려요. 혹 양념이 되어 있는 닭 가슴살이라면 스트링 치즈를 올려 에어프라이어 180도에 7분 정도 돌린 후, 하인즈 노슈거 케첩과 옐로 머스터드를 뿌려 먹으면 피자 맛이 나기도 해요!

* NO BRAND 냉동 닭가슴살 1팩, 5천원 대

3. 컬리플라워 라이스 볶음밥

평소 김치볶음밥을 좋아하지만 칼로리가 걱정이라면 이 레시피를 추천드려요. 컬리플라워는 식감뿐만 아니라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식단 관리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식재료 중 하나예요. 닭 가슴살과 함께 볶은 뒤 계란을 올려주면 단백질 보충도 가능해요.

* 마켓컬리 컬리플라워라이스 1팩, 5천원 대 

 4. 요거트 + 삶은계란 +과일

평소 수제 그릭 요거트를 좋아하지만 가격이 부담되는 분들을 위한 레시피예요. 저는 서울우유-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 당 무첨가 제품에 제철 과일, 카카오닙스, 치아씨드, 흑임자 등을 기호에 맞게 뿌려 먹어요. 부족한 단백질과 영양은 삶은 달걀(흰자로만 2~4개)로 보충해 주어요.

추가로 저만의 식단 노하우를 알려드리자면, 매 끼니를 배가 찰 때까지만 섭취하는 것이에요. 가끔 식욕 절제가 힘든 시기가 찾아올 경우엔 칼로리가 높은 제품 대신 비건 과자나 저탄수화물 디저트 등으로 대체하는 방법도 좋아요!

그 대표적인 예가 마이비밀 딜라이트 아이스크림 오곡 흑임자예요. 일반 아이스크림에 비해 칼로리가 낮아 양껏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드럽고 쫀쫀해서 너무 좋아요. 특히 할매 입맛 덕후인 저에겐 완전 취향 저격!

아이스크림에 호박씨나 아몬드 호두를 곁들여 먹는 것도 추천드려요! 포만감은 물론 영양까지 함께 챙길 수 있답니다.

*마이비밀 딜라이트 아이스크림 오곡흑임자 1개, 2만 9천원 대

저는 클린식을 일상에서 매일 실천 하다 보니 식단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이 줄었어요. 그뿐만 아니라 포만감, 식욕을 채워주면서도 몸의 변화까지 느껴져 정신적으로도 행복한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저탄고지 식단을 시도해 볼 생각이에요. 탄수화물이 없는 삶은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궁금하기도 하고 식단을 하기 전과 후의 제 몸의 변화를 알아보고 싶기도 해서요 ㅎㅎ 다들 본인만의 클린 레시피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길 바랄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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