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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온라인 강의를 열심히 듣고 있는 20대 대학생입니다! 저는 굉장히 안 좋은 다이어트를 강행하다 건강이 급격하게 나빠진 적이 있어요.

의사선생님께 "어떤 다이어트를 하고 있던 당장 멈춰야 한다"는 말씀을 듣고 뒤늦게 정신을 차렸고 그 이후부터 건강한 식단을 요리해먹고 운동을 병행하기 시작했어요.

이제 식단과 운동은 제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들이 되었고 취미보다는 습관, 일상이 되었어요.

다이어트식, 유지식, 일반식에 큰 경계를 두지 않고 절대 스스로를 배고프게 두지 않아요. PT나 헬스는 다니지 않고 대신 매일 적어도 4-50분 홈트레이닝으로 관리를 하고 있어요.

* 헬스앤뷰티 현미 닭가슴살 치즈 핫도그 5팩 9천원대

제 인스타그램 식단 계정에서 많은 분들이 내가 만든 샐러드 #내만샐 식단을 좋아해 주세요. 한때 바닥까지 경험해봤던 제가 지금은 이렇게 건강한 관리어터가 되었는데, 여러분도 할 수 있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어요.

그럼 저의 내만샐 식단을 공유해볼게요! :)

구황작물 덕후에게 추천하는 닭가슴살 볼 샐러드

제 샐러드는 탄단지 균형이 잘 맞춰져 있어 항상 든든하고 결코 가볍지 않아요. 이건 슬릭마켓의 닭가슴살 한끼볼로 만든 샐러드예요.

감자맛, 카레맛, 고구마맛, 단호박맛을 먹어봤는데 전체적으로 식감이 너무 부드럽고 안에 무스가 가득 들어서 더 맛있게 느껴져요.

아마 저처럼 진한 구황작물맛을 선호하는 분들이시라면 무조건 좋아하실 것 같아요!

* 슬릭마켓 닭가슴살 한끼볼 3만원대

스테이크 부럽지 않은 영양식단

보통 샐러드 야채와 닭가슴살로 샐러드를 드실 텐데, 이 방식이 질린다면 쌈채소를 준비해서 닭가슴살 쌈을 싸먹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샐러드 야채는 적게 넣고 애호박, 호박잎, 단호박, 버섯, 양파 등 다양한 채소들을 곁들였어요. 확실히 쌈채소로 식단을 구성했을 때 포만감도 더 좋더라구요. 헬스앤뷰티 닭가슴살은 제 기준 먹어본 닭가슴살 중 가장 식감이 부들부들해서 맛있어요.

* 헬스앤뷰티 더 부드러운 닭가슴살 불갈비맛 1만원대

양념치킨? 양념 닭가슴살 볼!

인스타그램에 이 사진을 올렸을 때 양념치킨인 줄 아셨다는 분들이 많았어요.

꼬꼬빌 닭가슴살 볼은 매콤한 맛이 없고 달달한 양념치킨맛인데 하인즈 머스타드를 뿌려주었더니 정말 잘 어울렸어요. 옛날 분식집에 팔았던 피카츄 돈가스를 먹는 맛이랄까요!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단호박과 무화과, 양념 닭가슴살 볼이 굉장히 조합이 좋아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 꼬꼬빌 심쿵닭가슴살 치킨볼 양념 1만원대

저녁에는 부족한 영양소 보충도 가능해요

이 샐러드는 저녁 식단이었는데, 아침 점심 식단에서 단백질 보충이 부족해서 그 부분을 채워주고자 삶은 달걀과 새우 두마리를 추가했어요.

닭가슴살은 굽네몰 '소스가 맛있는 닭가슴살 슬라이스' 화이트 머쉬룸 맛을 더했는데 화이트 크림에 버섯향이 살짝 나는 게 이름 그대로 소스가 맛있었어요.

소량의 칠리빈 외에 탄수를 추가하지 않은 대신에 포만감을 위해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통마늘과 아보카도 1/2도 슬라이스해서 추가해줬어요.

* 굽네몰 소스가 맛있는 닭가슴살 슬라이스 화이트 머쉬룸 1팩 2천원대

이제는 소스도 홈메이드

콥샐러드로 유명한 집 주변 브런치 카페를 코로나 때문에 못 가고 있다가 직접 만들어봤어요. 구운 가지, 아몬드, 생양파, 아보카도, 라구, 달걀 완숙, 칠리빈으로 샐러드 채소 덮어주고요, 여기에 수제 샐러드 드레싱까지 뿌려주면 완성이에요.

드레싱은 그릭요거트 세 큰술, 레몬즙 한 스푼, 바질, 그리고 비건마요를 넣어 화이트 소스를 만들었어요!

정석 콥샐러드는 아니더라도 마음대로 좋아하는 재료들로 푸짐하게 만들면 맛도 좋고 배도 부르고 자동 냉장고털이도 된답니다.ㅎㅎ

* 잇츠베러 마요 5천원대

행복한 관리어터가 되려면

저는 먹고 싶은 거 다 먹으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꿈이에요.

과거의 저는 양배추 몇 장 먹었는지 연연하고 몸무게 0.1kg 증가에 불안한 삶이었지만, 현재의 저는 정말 만족스럽고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고 있어요.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듣느라 하루종일 집에 있어서 무료하기도 하지만, 인스타그램으로 많은 분들과 식단으로 소통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해요.

건강이 최고라는 말이 있잖아요. 그 말 정말이에요. 마른 몸, 날씬한 몸, 예쁜 몸매보다 더 중요한게 건강이에요.

외면적으로만 예쁜 모습을 선망하기보다는 내면의 나를 잘 들여다보고 내 몸과 건강을 망치지 않는 선에서 내가 행복한 자기관리를 하고 있는지 꾸준히 스스로에게 질문하며 자신을 사랑하고 아낄 줄 알아야 해요.

스트레스 받지 않는 관리어터, 헬시어터 같이 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