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SNS 플랫폼 영상 심사 전문가로 근무 중인 직장인입니다.

저희 회사는 코로나로 인해 연말까지 재택근무 시행 중이에요. 그래서 시간적으로도 여유가 있다 보니 종종 운동도 하고, 취미생활도 즐기고 있답니다.

저는 기록하는 걸 좋아해요. 지나간 순간은 돌아오지 않잖아요. 그래서 순간순간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기기 위해 블로그와 유튜브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요. 특히 블로그는 3년째 하고 있는데 시간이 자나 돌이켜봤을 때 언제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기억하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개인 블로그 -> https://blog.naver.com/yunalina2006/222095611146)

저는 춤추는 것도 정말 좋아해서 대학교 때부터 쭉 춤 동아리를 하기도 했었어요.

춤을 추다 보면 그 순간에 집중하게 되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 들어요. 요즘엔 체형 교정에 좋다는 SNPE도 틈틈이 해주고 있답니다.

시그니처 메뉴, 비건 빵거트볼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의 트레이드 마크, 비건 빵을 올린 요거트 볼이에요.

제가 주로 애용하는 브랜드는 주주 베이커리와 예쁘레드인데 두 군데 모두 성분은 물론 먹을 때 식감이 너무 좋아요.

평소 꾸덕꾸덕한 빵을 좋아하시면 예쁘레드 프로틴 파운드를, 바삭한 식감을 선호하시면 주주 베이커리의 흑절미 크럼블을 추천드려요! (크럼블 알갱이가 특히 맛있어요! )

*주주베이커리 흑절미 크럼블 1개, 4천원 대  

*예쁘레드 민초프로틴파운드 1개, 4천원 대

요즘 대세, 오트랩

1일 1빵을 할 정도로 빵을 좋아하지만 요즘에는 빵을 대체할 수 있는 식단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요.

아무리 비건 빵이라고 해도 매일 먹으니 살이 찌더라고요 : )

빵을 좋아하는만큼 오트밀도 좋아하는 저는 맛있고 건강한 오트밀 레시피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그렇게 긴 고민 끝에 만들어진 식단이 바로 오트랩이에요.

오트랩은 오트밀과 계란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식단으로, 우선 오트밀 25g과 달걀 1개를 섞어 코코넛 오일을 두른 프라이팬에 구워주어요. 취향에 따라 두유나 분말을 추가하면 한층 부드러운 식감을 느끼실 수 있어요. 그 후에 원하는 토핑(아이스크림이나 견과류 등)을 추가해 주면 끝. 개인적으로 스키니피그나 라라스윗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이 가장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라라스윗 파인트 3개, 2만 9천원 대

매콤 달달, 땅버라차

저는 위에 보여드렸던 오트랩이나 빵거트볼처럼 건강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단을 많이 시도하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맛있다고 자부할 수 있는 건 땅콩버터와 스리라차 소스로 만든 땅버라차예요. 땅콩버터 한 스푼에 스리라차 소스 3번, 물 소량과 섞어주면 고소하면서도 매콤한 땅버라차 소스가 탄생 한답니다. 이렇게 만든 땅버라차는 두부나 닭 가슴살, 데친 새우와 함께 드시면 정말 맛있어요 : )

*이스트발리 찰리 캐슈넛 1봉지, 1천원 대

환상의 짝꿍, 아보멸치

마지막으로 제가 추천해 드릴 식단은 아보 멸치예요. 이름에서 짐작하셨겠지만 아보카도와 멸치볶음 조합입니다.

대부분 아보카도에 연어를 추가해서 드시더라고요. 하지만 연어와 아보카도가 만나면 느끼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저는 멸치볶음을 더 추천드리고 있어요. 질겅질겅 씹히는 식감도 더 좋고, 적당히 짭조름한 멸치볶음과 밍밍한 아보카도의 궁합이 아주 찰떡이랍니다.

저는 무엇보다 본인이 진정으로 즐기면서 먹는 것이 ‘건강한 식단’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제 삶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건강한 식단 관리, 운동을 포함한 좋은 습관을 유지하며 살아가고 싶어요, 그게 제겐 행복이니까요 !